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 성수동에서 라떼가 맛있기로 소문난
BNHR 카페에 다녀왔습니다.
성수동은 동네 자체가 핫플레이스라서
일요일에 갔을 때,
카페라는 카페를 모두 들러 보았지만
한 자리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사람이 많아 정말 힘들게 겨우
이곳에 와서 커피 한잔 하는 여유를
부릴 수 있었습니다.
서울은 원래 그런가요??
시골쥐는 정말 적응이 안 돼서 힘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성수동의 핫플
BNHR 벤허커피에 오게 되어 매우 기뻤습니다.
OPEN
* 월 ~ 금 09:00 ~ 21:00
(라스트 오더 20:30)
* 토, 일 12: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이곳저곳 살펴보는 저를 찍어주신
언니 감사해요~ㅎㅎ
우리 모두 지쳐있었던 시간이었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이 지쳤던 시간도 정말 소중하고
행복했었네요~
비엔에이치알 카페에서도 역시나
이렇게 생화를 볼 수 있었는데요~
꽃을 좋아하는 저로선
이런 작은 디테일 하나하나에도
감동을 받았답니다.
생화를 디피 해놓는 공간에 가보면
모두 친절하고 부지런한 느낌을
받았어요~
역시나 그 느낌이 무색하지 않게
아주 친절하셔서 정말 감사했답니다.
BNHR의 귀여운 굿즈들과 디저트류
그리고 화형이 예쁜 화분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너무 멋 부리지 않았는데,
귀엽고 멋있었어요~
툭 툭 그냥 던져 놓은 듯한 인테리어 느낌인데
이 느낌 아시려나요?
음료를 주문한 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뒤에 예쁜 트리도 보이네요~
'오센트' 팝업스토어까지 오픈되어 있었는데요~
향기로운 향기가 도대체 어디서 나나 했더니
오센트의 퍼퓸 핸드크림과 퍼퓸 샤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자리가 마련되어 있었답니다.
오센트 제품을 구매 시 무료로 제공되는 BNHR의
스페셜 한정 크림커피까지 만날 수 있어서
눈도 호강 코도 호강 입도 호강하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2주간 진행하는 팝업 스토어이기 때문에
현재는 진행하고 있지는 않겠네요~
저희가 주문한 벤허커피의 라떼와 과일음료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라떼아트가 있는
라떼를 먹어보았네요~
카페에서 이런 라떼아트 흔하게 볼 수
있진 않은 것 같아요~
정말 엉망으로 라떼아트 하는 곳도 많고요~
이렇게 완벽한 라떼아트를 보니
기분이가 더 좋았고,
맛이 없어도 맛있을 것 같았습니다.
정말 예술이지 않나요?
라떼아트란?
우유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라떼(Latte)에 아트(Art)가
합쳐진 단어로 우유 거품을 이용해 커피 위에
그림을 그리는 것을 말하고,
보통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소처럼 우유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 커피를 제외하면 거의 모든 커피 음료에
라떼아트가 가능하다고 해요~
커피에 거품 우유를 넣는 방법과 방향, 속도 등에 따라
나뭇잎과 하트 등의 여러 가지 모양을
연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라떼아트는 도구 없이 스티밍 된 우유를 잔의 모양이나
따르는 높이에 따라 표현하는 방법과 도구 또는
초콜릿 시럽을 이용하여 만드는 방법이 있고,
라떼아트를 위해서는 스팀피처(우유 거품을 만들거나
우유를 데우는 데 사용되는 주전자),
라떼아트잔, 라떼아트 펜(미세한 무늬를 그리는 데 필요함)
등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팝업스토어에서 디퓨저를 구입하고 제공받은
크림라떼입니다.
크림은 부드럽고 달달하고 고소한 커피랑
너무 잘 어울리는 라떼였습니다.
맛있게 신나게 호로록 마신 라떼 한잔에
피로가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사람 많은 성수에,
가는 곳마다 자리가 없어
힘들었는데
이곳 벤허커피에 오려고 그랬나 봅니다.
정말 잠깐이지만
잘 쉬고 잘 먹고 나왔답니다.
여기 라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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